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이어져 온 독일의 디자인상입니다. 산업디자인에서 시작해 지금은 인테리어 아키텍처를 포함한 여러 분야로 나뉘어 있고,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을 받습니다. 국내에서는 레드닷과 함께 가장 자주 언급되는 상입니다.
2025년 바나나피쉬는 인테리어 아키텍처 분야의 코퍼레이트 인테리어 부문에서 시드그린 화담 파빌리온으로 수상했습니다. 설계는 최필주, 방지아, 김홍선, 송인우가 맡았고, 클라이언트는 곤지암리조트 D&O입니다. 2024년에 문을 열었습니다.
시드그린은 화담숲과 화담채 사이에 놓인 카페 겸 베이커리입니다. 화담숲은 훼손된 숲을 되살리려고 만든 무장애 인공림이고, 산 아래 반대편에는 화담채라는 미술관이 있습니다. 두 곳 사이에 놓인 건물이라 스스로 목적지가 되기보다 사이를 잇는 자리로 두는 편이 맞았습니다. 그래서 파빌리온으로 잡았습니다.
씨앗, 열매, 순환이라는 세 단어를 공간의 재료와 형태로 옮겼습니다. 숲과 미술관과 카페가 각각 다른 일을 하지만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읽히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였습니다.
바나나피쉬는 2024년 헬로먼데이 코너25로 같은 부문에서 먼저 수상했습니다. 두 번의 수상이 누적되면서 iF가 집계하는 2022~2026년 랭킹에서 코퍼레이트 인테리어 부문 세계 27위, 아시아 18위, 한국 86위에 올라 있습니다.
수상 기록은 iF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iF Design Award - SEED GREEN: Hwadam Pavilion
SEED GREEN: Hwadam Pavilion received an iF Design Award 2025 in Interior Architecture, Corporate Interiors. Designed by Bananafish (Pil-Joo Choi, Ji-A Pang, Hong-Sun Kim, In-Woo Song) for KONJIAM Resort D&O Corp. and completed in 2024, the cafe and bakery sits between Hwadam Forest, a barrier-free artificial forest, and the Hwadamchae art gallery, functioning as a pavilion that binds the three places into one cultural complex around the keywords seed, fruit and cycle.